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의 최애 카츠집인
카츠 또꾸 Katsutiku 소개해드릴게요.
달에 한번씩 꼭 방문해야 하는 곳 중 한 곳이에요. 카츠 또꾸는 플라자 스나얀과 플라자 인도네시아 두 개의 지점에 위치해 있어요. 저는 주로 조금 더 가까운 플라자 스나얀 지점을 자주 방문합니다. 플라자 인도네시아 지점은 한층 내려가 식당가가 있는 곳에 위치해 있고,
플라자 스나얀의 카츠토코는 소고 로비를 통해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내려가 푸드홀을 지나가는 방법이 있고 플라자 스나얀 바로 옆인 센트럴 스나얀 오피스타워를 들어가 계단으로 내려가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보통 오피스 타워를 통해 내려갑니다. 더 가까워요!
음식을 주문하시면 미니 절구를 주는데 여기 깨를 빻아서 돈까스 소스를 만드시면 됩니다. 꿀팁은 깨를 많이 많이 빻을수록 소스가 더 맛있다는 거예요 ㅎㅎ 돈까스가 나오기 전 기다리며 열심히 깨를 빻아주면 됩니다 >_<
카츠토꾸는 평일 점심에 가셔서 런치세트를 먹는게 더 혜자예요~ 가격도 저렴하고 등심과 안심 둘 다 섞인 메뉴도 있고 가성비가 너무 좋아요. 밑반찬도 조금 조금식 일반 세트메뉴보다 더 나오구요!
돈가스와 같이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 이게 돈가스 맛을 살려주는 킥포인트인 것 같아요. 샐러드 소스는 2종류가 있는데 저는 고소한 맛이 나는 참깨 소스를 주로 뿌려먹습니다. 그리고 레몬즙으로 상큼함을 추가해주세요!
저는 평일에 런치세트를 안먹고 주말에 먹으러 갈 땐, 설로인을 주로 시켜 먹습니다. 남편은 고기 킬러라 160g을 시키고, 저는 120g으로 먹는 편이에요. 세트로 시킬 수도 있고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하답니다. 세트 주문시 국은 둘중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어요.
이외로도 나베도 가끔 시켜먹는 편인데 이상하게 나베로 시키면 카츠가 조금 질기게 나오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먹는 이유는 뜨끈뜨끈하니 맛있기 때문입니다 ㅎㅎ
또 사이드 메뉴로는 새우머리 튀김 ! 요거 꼭 시켜드셔 보세요 맥주안주로 딱이에요 이 외에도 감자샐러드, 치즈카츠 다 너무 맛있게 먹었었어요.
레노베이션 이전에는 점심시간에 가면 줄이 엄청 길었었는데, 레노베이션 후에는 피크타임에 가도 자리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딱 맞춘 점심시간 대 보다 11시에서 11시 반쯤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이고 두 지점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보세요.
진짜 요집은 인도네시아에서 제가 생각하는 맛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에요! 꼭 꼭 방문해 보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