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서 진짜 찐 프랑스인이 프랑스의 재료를 가지고 운영하는 빵집인 Levant Boulangeries Patisserie 소개해드릴게요. 브런치 식당으로도 딱 좋은 곳이에요. 여기서 바게트나 사워도우 한번 먹어보면 이제 다른 곳에선 못 사 먹습니다 ㅎㅎ 빵은 쫄깃 ~ 고소 담백 그 자체거든요. 프랑스 밀가루는 제빵 할 때 가장 까다로운 밀가루라고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찐 프랑스인이 하는구나라고 느껴졌어요. 또 빵 외에도 여러 프랑스 수입 제품 치즈나 버터등을 구입하실 수 있어요.
위치 및 내부
Levant Boulangeries Patisserie, cipete 지점은 프랑스 국제학교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침에 가시면 등교 후 바게트를 사러 줄 서있는 많은 프랑스 학부모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건물이 두 개가 있는데 더 안쪽에 있는 회색 담벼락이 있는 곳이 맞아요!
예쁜 문을 통해 들어가면 안에 미니 분수며 여러 화초들이 잘 꾸며져 있어 정원 같은 느낌이 펼쳐집니다. 좌석은 실내 좌석과 실외로 나뉘어 있었지만, 더운 자카르타에선 무조건 실내죠~? ㅎㅎ 테이블 위에 예쁜 꽃병들도 올려져 있고 확실히 유럽 감성이 넘처났어요.
빵종류
빵종류는 엄청 많았는데요, 여러 종류의 크로와상과 페이스트리, 사워도우, 바게트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중에서 되도록이면 밀가루 제품보다 호밀이나 좀 더 건강한 재료의 빵을 먹고 싶어서 호밀가루로 만든 rustiqutte와 여러 씨앗이 포함된 순수 사워도우인 nordic half를 주문했어요. 추가로 slicing작업도 요청했습니다. (추가요금이 있어요).
+ 꿀팁! 한번에 다 못 드실 때 냉동실에 보관하시고 드실 때 에어프라이기에 돌릴 때 빵을 물에 적셔서 구어보세요. 확실히 바로 갓고은 촉촉 쫀득 바삭한 맛이 날 거예요~
식사메뉴
간단한 브런치 메뉴도 있고, 샐러드, 메인, 피자, 치즈 쉐어링 플래터, 리소토 파스타 등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는데요. 저는 이날 브런치 겸 바게트와 사워도우를 사러 가서 셀러리 튜나마요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진짜 빵이 다르구나 한 입 먹자마자 확 느껴졌어요. 샌드위치는 튜나 샌드위치 그 자체지만 빵이 진짜 너무 달랐어요.
음료
음료로는 건강 스무디가 눈에 띄었지만, 이날은 커피 가 너무 당겨서 커피로 주문해 주었어요. 건강스무디 외에도 프레쉬 주스, 스쿼시, 티, 여러 커피 종류가 있습니다. 홈메이드 젤라또도 있는데 궁굼하네요! 다음에 먹고 추가 후기 남겨드릴게요.
배달가능
빵과 몇몇 식사메뉴는 배달 가능 하니 거리가 좀 있으신 분들은 배달로 주문해 드셔보세요! 바게트와 사워도우는 컷팅을 요청할 수 있는데 추가 메뉴 5,000루피아 slicing도 넣어주셔야 잘려옵니다! 아래 링크에서 바게트 한 개 먼저 주문해 구워서 치즈나 버터와 드셔보세요. 진짜 다를 거예요!
[cipete 지점 고젝 주문 바로가기]
[terogong지점 고젝 주문 바로가기]
위치 및 운영시간
[cipete 지점] 오전 7시~오후 8시, 전화번호 0878-7123-0016
공식 홈페이지
https://levantboulangerie.com/
[cipete 지점 구글 위치]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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