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망할 수는 없다! 나의 내면은 당장 한껏 쪼그라든 '안전지대'를 박차고 나와야 한다.
자기 계발 채널과 도서에 관심 있던 나는 이전에 신사임당 채널을 즐겨보았었다. 비록 한 때 논란이 있었지만, 신사임당 주언규 피디님의 팬이었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도 그가 여전히 너무 멋있어 보였다. 저자는 진심을 다하는 사람을 볼 땐 눈물이 난다 했는데 나역시 그의 진심을 알아차릴 수 있었고, 그 찐한 진심이 그저 독자인 나에게도 다가와 마음을 움직였다. 논란이 있고 한동안 내 유튜브 피드에도 보이지 않았고, 개인적인 복잡한 일들이 겹쳐 번아웃 상태가 심하게 와 내 취미 생활인 자기 계발 관련 콘텐츠를 보거나 글을 읽을 겨를이 없었다. 하지만 이 책으로 하여금 용기를 얻어 나도 다시 일어나 보게 된다 :)
정말 힘든 시기에 나에겐 정말 큰 힘이 된 책이라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방법을 찾고, 노력하고, 실행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포기하지 않는 삶을 보며 뭉클한 감동을 자신의 아들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는데, 그런 저자를 보며 나도 용기가 났다.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며 방법을 찾고 노력하고 실행해 보기로. 나도 저자처럼 성장할 때의 불편함, 그 감정을 동력 삼아 앞으로 나아가 보고 싶다. 내 인생은 앞으로 더 찬란해질 테니까! 슈퍼노멀이 되는 삶을 살아보자고요!
노멀에서 슈퍼노멀로 향하는 길
저자가 말하는 슈퍼노멀이란, 평범함의 범주에 있는 사람들 그 안에서 조금 더 앞서 나가 있는 상단에 위치 사람들이다. 이 책은 다른 자기 계발 책들과 큰 차이점이 있다면, 이 책은 우리가 슈퍼노멀로 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과 프로세스를 세세하게 설명해 준다는 점이다. 저자가 그간 관찰하고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천재가 아닌 보통사람들은 일정 프로세스를 밟으며 부와 성공을 거머쥐고 슈퍼노멀로 거듭난다고 한다. 평범한 가운데 뛰어난 상태가 되고자 하는 자라면 꼭 진심을 다해 끝까지 읽어보길 추천한다.
인생의 변화는 생각의 회로를 바꾸는데서 시작된다.
저자는 핑계에 성공의 힌트가 숨어있다고 한다. 핑계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깨부수기 위해 돌연변이를 찾는 것이 우선이라 한다. 저자가 말하는 돌연변이란 나와 비슷한 사람이 압도적 성과를 만들어낸 사건, 이는 큰 힌트라고 할 수 있겠다. 먼저 각자의 분야에 알맞은 돌연변이를 찾아나가는 게 우선이라 할 수 있겠다. 그 후 그들의 전략을 학습하는 것이고 그리고 나선 모든 요소를 하나하나 다 쪼개보고 체크해 보는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관건은 "차별성"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단순히 돌연변이를 모방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모방을 하되 내 생각을 확장해 나가며, 나만의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운과 실력을 구분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한 운과 실력이 실제로 우리 인생을 좌우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운과 실력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내가 그동안 크게 놓친 부분을 알게 되었다. 실력의 부분과 운의 부분을 나눌 생각을 하다니 머리를 망치로 맞은 기분이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돈, 시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저자는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말한다. 실력을 갖춘 사람은 비록 운이 따르지 않아 실패할지라도 언젠가 성공한 확률이 높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실력을 제대로 성장시키기 위해 내 능력치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강도로 훈련해야 한다.
어쩌다 한번 찾아온 행운을 또다시 반복될 수 있는 실력이라 착각하는 일이 없도록 나의 실력과 운을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저 '나는 부자가 될 것이다'라고 긍정적 생각만 하며 기적을 바라지 않아야 한다. 만약 운의 영역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려면? 되도록 많이 시도해 보는 것이다. 여기서 요점은 한번 시도할 때 드는 자원을 최소화해야 여러 번 시도해 볼 수 있다. 이렇듯 저자는 운에는 준비가 된 자만이 볼 수 있는 빛이 있다고 한다.
당장의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슈퍼노멀이 되고자 하는 길을 걸을 때, 저자는 당장의 결과보단 프로세스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당장 결과에만 집중하지 말고 과정을 들여다 보아 야한 다고 한다. 프로세스가 완벽하다면, 여러 번 시도한다면, 분명 반복해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가장 와닿았던 예시는 내비게이션 예시였다. 네비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한 뒤 지도를 보면, 큰 지도에서는 움직임을 확인하기 힘들지만, 크게 확대해 보면 목표를 향해 잘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 과정을 '성공 지도의 해상도를 높인다'라고 표현했다. 슈퍼노멀이 되기로 한 우리는 늘 내비게이션을 켜고 목적지를 향해하는 이 과정을 잘 이해해야 한다.
저자가 만난 슈퍼노멀 중 단지 운만 좋아 성공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들의 성공 뒤에는 부단히 학습했던 인내의 시간이 있었다고 한다.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도록 오늘도 가득 채우고 감사하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