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집 근처 gatot subroto에 새롭게 음식점 단지가 생겨 다녀와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 해요!
단지 내에 seribu rasa, grey hound, gyukatsu 등 식당이 있었고, 이번 포스팅에선 이탈리안 식당 마실리아 리뷰해 보겠습니다.
마실리아가 있는 단지에 들어가시면, 주차장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발렛을 맡겨야 합니다. 작은 식당 단지지만 나름 초록 초록 예쁘게 꾸며 논 듯한 곳이에요.
차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마실리아 식당이 있습니다. 옆에 규카츠는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세요! 단지 내에 grey hound 그레이 하운드 카페도 있어 식사하시고 커피 한잔하러 가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서양인 셰프가 실제로 상주해 있더라고요! 메뉴판, 식당 내부와 미니바까지 실제로 잠시 다른 나라에 와있는 듯했던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여기 레스토랑의 포인트는 화덕피자인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화덕피자를 좋아하는데 화덕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우선 식전빵으로 버터에 포카치아 빵을 주는데 버터가 맛있었어요! 그리고 애피타이저로 연어 샐러드와 버섯 수프를 주문해 봤습니다. 연어 샐러드는 성공적, 버섯 수프도 성공적이었어요. 처음에 버섯수프에 저렇게 버섯을 따로 주셔서 순간 잘못주문한 줄 알았답니다ㅎㅎ.. 알고 보니 따로 수프를 주시고 부어먹는 거였어요.
그리고 파스타는 두 종류를 시켜보았어요. 하나는 라비올리 하나는 나폴리 라구소스와 리가토니면. 파스타도 둘 다 합격!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라구소스는 정말 찐했고, 라비올리는 안에 소가 정말 꽉 찬 이탈리아 미트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메인 생선 요리와 피자요리. 사실 이거 두 개는 개인적으로 좀 실망이었어요 ㅠㅠ 다른 지인은 다른 피자는 맛있었다고 했는데 무난하게 도전할 걸 싶었어요. 피자는 burrata e prosciutto 부라타 치즈와 프로슈트가 올라간 피자였는데 부라타 치즈는 맛있었는데 프로슈트 퀄리티가 좀 별로였어요! 개인적으로 도우 반죽도 덜 쫀득하고.. 화덕 피자는 roma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자카르타 맛집] Roma Osteria : SCBD 양식 맛집 추천
생선 요리는 제 개인적 입맛에 맞지 않았고, 제 남편은 베스트가 생선 요리라고 했어요! 향신료 강한 맛을 싫어하는 분들은 피해 주시고, 향신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가격대는 보통이었습니다. 새로운 이탈리안 식당 도전해 보실 분들 한번 다녀와보세요! 아래 링크 남겨드릴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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